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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7000선 위에서 숨 고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번 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예고했다는 소식이 증시를 다시 들썩이게 하고 있다.
이번에도 화두는 역시 HBM4다.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가 삼성전자 실적 전망의 핵심 변수로 꼽히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는 지금 상황을 정리해본다.
삼성전자, HBM4 앞세워 또 최대 실적 예고
분기 실적 전망치 줄줄이 상향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번 분기 실적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HBM4가 핵심 변수로 꼽히는 이유
HBM4는 AI 서버용 가속기에 필수로 들어가는 차세대 메모리로, 글로벌 빅테크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양산 일정과 공급 물량이 삼성전자 실적의 방향을 가를 변수로 지목된다.
코스피 7000선, 반도체가 지켰다
개인 매도에도 지수는 견조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물이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코스피는 7000선 안팎에서 버티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형 반도체주가 지수를 떠받치는 구조다.
외국인·기관 수급 엇갈려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방향이 엇갈리며 지수 변동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다만 반도체 대형주로의 수급 쏠림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암호화폐·원자재까지 들썩이는 투자 심리
비트코인 8만달러대 등락
비트코인은 8만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위험자산 투자 심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증시 변동성이 커질 때마다 동반 움직임을 보이는 모습이다.
반도체 소재·장비주 동반 강세
HBM4 양산 기대감은 반도체 소재·장비주로도 번지고 있다. 공급망 전반에 걸친 수혜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하는 분위기다.
정리하면
삼성전자의 또 한 번의 최대 실적 예고와 HBM4 기대감이 코스피 7000선 방어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기관의 수급이 엇갈리는 만큼, 당분간은 반도체 업황 뉴스에 따라 지수가 출렁이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