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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무위원회 신동욱 의원이 KB국민은행 시뮬레이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0월 5일 공개했습니다.

    현재 공정시장가액비율 45%가 그대로 유지돼도 서울 아파트 평균 재산세가 2030년까지 54% 가까이 오른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강남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노원·도봉·강북 지역의 증가율이 더 가파르게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재산세, 왜 이렇게 오르나

    공정시장가액비율 45% 유지해도 54%↑

    이번 분석은 125개 단지, 30평형, 1세대 1주택자를 기준으로 연 10.3%의 집값 상승률을 적용해 추산한 결과입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재산세는 올해 219만7천원에서 2030년 337만3천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동욱 의원실, KB국민은행 자료로 공개

    이 수치는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이 KB국민은행에서 제출받은 시뮬레이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해 발표한 내용입니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로 상향될 경우 실제 부담은 이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노도강이 강남보다 더 뛰는 이유

    노원·도봉·강북 76.1% 증가, 가장 가파르다

    노원·도봉·강북구의 재산세는 현재 75만3천원에서 2030년 132만6천원으로 76.1% 늘어날 전망입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강남 46.6%, 기저효과가 만든 역설

    반면 강남·서초·송파는 528만4천원에서 774만4천원으로 46.6% 증가해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낮습니다.

    이미 공시가격이 높아 추가 상승폭이 제한되는 반면, 외곽지역은 기저가 낮아 증가율이 더 크게 나타나는 구조입니다.

    래미안 원베일리 등 구체적 단지는 얼마나

    래미안 원베일리 34평, 676만원→983만원

    구체적 단지 사례로 꼽힌 래미안 원베일리 34평형은 올해 676만원에서 2030년 983만원으로 오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비율 60% 상향 시 1099만원까지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로 오를 경우 같은 단지의 재산세는 1099만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금천·관악·구로(65.3%), 마포·용산·성동(49.5%) 등 다른 지역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일 전망입니다.

    정리하면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그대로 둬도 2030년까지 서울 아파트 재산세는 평균 54% 가까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노도강 등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지역의 증가율이 강남보다 더 크게 나타나는 역설적 구조라는 점이 이번 분석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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