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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코스피가 장 초반 4% 넘게 빠지고도 결국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종가는 5,550.30으로, 전날보다 0.30% 올랐습니다.
하락의 시작은 미국 기술주였고, 반등의 열쇠는 SK하이닉스의 발표였습니다. 하루 흐름을 짚어 봅니다.
장 초반 급락과 오후 반등, 숫자로 보면
5,403에서 시작해 5,305까지
코스피는 5,403.17로 출발했습니다. 장중에는 5,305.98까지 내려가 낙폭이 4.12%에 달했습니다.
7월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이 저점은 7월 29일의 5,262.77 이후 가장 낮은 값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만큼 개장 직후 충격이 컸다는 뜻입니다.
종가는 상승 마감
오후 들어 낙폭을 되돌려 16.53포인트 오른 5,550.30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기술주 급락이 부른 충격
AI 투자 수익성 우려
간밤 뉴욕에서는 AI 투자가 돈이 되겠느냐는 의문이 커졌습니다. 나스닥이 2.6% 내렸고, 반도체지수는 6% 넘게 하락했다고 보도됐습니다.
메타 주가 7% 넘게 하락
메타는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지만 설비투자 부담과 신주 발행 계획이 알려지며 주가가 크게 내렸습니다.
반도체 대형주 동반 부진
엔비디아, 마이크론, 인텔도 함께 밀리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매도 압력이 번졌습니다.
SK하이닉스 발표와 수급
솔리다임 상장 검토 중단
SK하이닉스는 장 시작 전에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프리IPO와 상장 검토를 중단한다고 알렸습니다. 중복상장 우려가 풀리자 주가는 4.42%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도 소폭 상승
삼성전자는 0.47% 올라 지수 반등에 힘을 보탰습니다.
외국인 매도, 개인 매수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은 약 9,941억 원 순매도, 개인은 527억 원 순매수였습니다. 기관 금액은 집계 기준에 따라 달라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5,550.30(+0.30%)이라는 숫자 뒤에는 장중 5,305.98까지 밀렸던 하루가 있었습니다. 미국 기술주 급락이 하락을,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상장 검토 중단이 반등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