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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들어서도 코스피가 7000선을 지켜내고 있지만, 물가 쪽에서는 다른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10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3% 안팎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기 때문입니다.

    왜 하필 지금, 숫자가 다시 꺾이지 않고 오름세를 보이는지 현재 상황을 짚어봤습니다.

    왜 10월 물가가 3%대로 다시 오르나

    기저효과가 숫자를 밀어올린다

    지난해 같은 기간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기저효과'가 이번 달 지표에 그대로 반영됩니다.

    작년 10월 수치가 낮게 깔려 있던 탓에, 올해는 실제 체감보다 지표상 오름폭이 더 크게 잡히는 구조입니다.

    여전히 꺾이지 않는 비용·수요 압력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비용 측 압박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변수입니다.

    연휴와 가을 성수기를 지나며 수요가 살아난 것도 물가를 밀어올리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한국은행이 보는 물가 경로

    "3% 안팎" 전망의 배경

    한국은행은 10월 물가가 3%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오름세가 다소 더 확대될 수 있다는 단서도 함께 달았습니다.

    기준금리 운용에 주는 신호

    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기준금리 운용의 여지가 좁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그만큼 향후 발표되는 물가 지표 하나하나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입니다.

    소비자가 실제로 느끼는 체감 물가

    밥상물가·외식비 부담

    지표상 숫자보다 장바구니 물가, 특히 외식비 부담을 크게 느낀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가을 산지 작황과 유통비용도 식품 가격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지목됩니다.

    임금 인상과 물가의 줄다리기

    임금이 오르는 속도와 물가가 오르는 속도 중 어느 쪽이 더 빠른지가 체감 경기를 가릅니다.

    당장은 물가 쪽 속도가 더 빠르게 느껴진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코스피가 7000선을 지켜내는 동안 물가는 기저효과와 비용 압력 속에 3%대 오름세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전망대로 숫자가 나올지, 이후 발표되는 공식 지표를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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