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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에 마감하며 7000선을 다시 내줬다. 외국인 투자자가 하루 만에 1조750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영향이 컸다.
반면 코스닥은 26.63포인트(2.98%) 오른 919.92로 마감하며 코스피와 반대로 움직였다. 같은 날 코스피는 내리고 코스닥은 뛰는 '디커플링' 장세가 펼쳐진 것이다.
코스피는 왜 7000선을 반납했나
외국인 1조7500억 순매도
이날 하락의 직접적인 배경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였다. 외국인은 하루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만 1조750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도체 대형주 약세가 발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반도체 업종 전반의 조정 우려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반대로 왜 뛰었나
2차전지·바이오로 수급 이동
코스피에서 빠진 자금 일부가 2차전지, 제약·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로 옮겨가며 코스닥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도체 쏠림에서 벗어난 수급
그동안 반도체 대형주에 쏠려 있던 수급이 다른 업종으로 분산되면서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지금 투자자들이 주목할 점
단기 변동성 확대 국면
코스피가 7000선 위아래를 오가는 등 단기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실적 시즌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업종별 쏠림 완화 여부가 관건
반도체에 쏠렸던 수급이 다른 업종으로 분산되는 흐름이 이어질지, 다시 반도체로 돌아올지가 다음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정리하면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와 반도체 약세로 7000선을 반납했고, 코스닥은 2차전지·바이오 강세로 3% 가까이 올랐다. 당분간 업종별 수급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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