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에 마감하며 7000선을 다시 내줬다. 외국인 투자자가 하루 만에 1조7509억원어치를 순매도한 영향이 컸다.반면 코스닥은 26.63포인트(2.98%) 오른 919.92로 마감하며 코스피와 반대로 움직였다. 같은 날 코스피는 내리고 코스닥은 뛰는 '디커플링' 장세가 펼쳐진 것이다.코스피는 왜 7000선을 반납했나외국인 1조7500억 순매도이날 하락의 직접적인 배경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였다. 외국인은 하루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만 1조750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반도체 대형주 약세가 발목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반도체 업종 전반의 조정 우려가 겹친 영..
코스피가 7000선 위에서 숨 고르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번 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예고했다는 소식이 증시를 다시 들썩이게 하고 있다.이번에도 화두는 역시 HBM4다.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가 삼성전자 실적 전망의 핵심 변수로 꼽히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훈풍이 불고 있는 지금 상황을 정리해본다.삼성전자, HBM4 앞세워 또 최대 실적 예고분기 실적 전망치 줄줄이 상향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번 분기 실적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HBM4가 핵심 변수로 꼽히는 이유HBM4는 AI 서버용 가속기에 필수로 들어가는 차세대 메모리로, 글로벌 빅테크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양산 일정과 공급 물량이 삼성..
국회 정무위원회 신동욱 의원이 KB국민은행 시뮬레이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10월 5일 공개했습니다.현재 공정시장가액비율 45%가 그대로 유지돼도 서울 아파트 평균 재산세가 2030년까지 54% 가까이 오른다는 내용입니다.특히 강남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노원·도봉·강북 지역의 증가율이 더 가파르게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서울 아파트 재산세, 왜 이렇게 오르나공정시장가액비율 45% 유지해도 54%↑이번 분석은 125개 단지, 30평형, 1세대 1주택자를 기준으로 연 10.3%의 집값 상승률을 적용해 추산한 결과입니다.서울 아파트 평균 재산세는 올해 219만7천원에서 2030년 337만3천원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신동욱 의원실, KB국민은행 자료로 공개이 수치는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이 KB국민은..
10월 5일 아침 암호화폐 시장은 소폭 상승세로 하루를 열었다. 비트코인은 8만5천달러대를, 이더리움은 2,700달러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다만 거래량은 눈에 띄게 줄어 투자자들의 관망심리가 뚜렷해지고 있다. 지금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를 정리했다.비트코인·이더리움, 소폭 상승하며 하루 시작비트코인 8만5천418달러, 24시간 0.68% 상승5일 오전 5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68% 오른 8만5천41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급격한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그리는 모습이다.이더리움도 2,700달러대 유지, 점유율은 소폭 하락이더리움은 0.62% 오른 2,701달러를 기록했다.다만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11.33%로 소폭 줄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58.95%까지 ..
10월 들어서도 코스피가 7000선을 지켜내고 있지만, 물가 쪽에서는 다른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한국은행이 10월 소비자물가가 다시 3% 안팎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기 때문입니다.왜 하필 지금, 숫자가 다시 꺾이지 않고 오름세를 보이는지 현재 상황을 짚어봤습니다.왜 10월 물가가 3%대로 다시 오르나기저효과가 숫자를 밀어올린다지난해 같은 기간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기저효과'가 이번 달 지표에 그대로 반영됩니다.작년 10월 수치가 낮게 깔려 있던 탓에, 올해는 실제 체감보다 지표상 오름폭이 더 크게 잡히는 구조입니다.여전히 꺾이지 않는 비용·수요 압력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비용 측 압박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변수입니다.연휴와 가을 성수기를 지나며 수요가 살아난 것도 물가를 밀..
코스피가 10월 2일 7,003.74로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다시 7000선을 회복했습니다. 개인투자자가 1조8,125억원 넘게 팔아치웠는데도 지수가 오른 건 기관이 그만큼 사들였기 때문입니다.코스닥은 전날 4%대 급등 뒤 숨고르기에 들어가며 소폭 하락했습니다. 지금 증시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기관이 산 날, 개미와 외국인은 팔았다수급으로 본 하루이날 기관투자자는 4,10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대로 개인은 1조8,125억원, 외국인은 83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습니다.개인 매도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이를 상쇄하고도 지수를 밀어올린 셈입니다.코스닥은 숨고르기코스닥은 893.29로 전일보다 1.00포인트, 0.11% 내렸습니다. 전날 4% 넘게..
13개월 만에 통화량이 250조원 늘었다는 수치가 나오면서 집값 폭등 경고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광의통화(M2)가 빠르게 늘어나는 동안 서울 아파트값과 전세가격도 같은 기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단순한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확히 어떤 숫자들이 이런 경고를 뒷받침하는지 정리했습니다.13개월 동안 250조원, 숫자로 보는 통화량 증가M2 통화량 3,975조에서 4,225조로새 정부 출범 이후 약 13개월 동안 광의통화(M2)는 3,975조원에서 4,225조원으로 불어났습니다.증가액만 따지면 250조원으로, 짧은 기간에 상당한 규모의 돈이 시장에 풀린 셈입니다.문재인 정부 5년치와 비교하면문재인 정부 5년간 통화량 증가액은 1,210조원으로, 연평균 약 242조원..
3일 오전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8만4천달러대까지 내려왔고 이더리움도 1%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숫자로 지금 분위기를 정리해봤습니다.비트코인·이더리움 하락세, 숫자로 보면비트코인 8만4천달러대, 전날보다 0.41% 내려3일 오전 기준 비트코인은 8만4,292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화로는 1억 1,465만원 수준입니다.전날 대비 0.41% 하락한 수치로, 큰 폭의 급락은 아니지만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이더리움도 1%대 하락, 알트코인 전반 약세이더리움은 2,667달러대로 전날보다 1.14% 내렸습니다. 원화 기준으로는 362만원 수준입니다.도지코인은 3.42% 떨..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은 248포인트 넘게 빠지며 기술주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이 여파로 29일 코스피도 이틀 연속 하락해 6870선까지 밀렸습니다. 외국인은 3조원 가까이 팔았지만 삼성전자는 배당락일에도 상승 마감했습니다.미 국채금리 급등, 뉴욕증시 기술주 직격탄30년물 국채금리, 22년 만에 최고 수준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2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금리 상승은 주식보다 채권의 매력을 높여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합니다.나스닥 248포인트 급락, 반도체·빅테크 약세금리 부담에 밸류에이션이 높은 기술주가 먼저 흔들렸습니다. 다우와 S&P500도 동반 하락하며 은행주까지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6870선 이틀째 하락, 외국인 3조 순매..